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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강원예술제 2탄 - 홍천 탄약정비공장 나이트 투어 후기

일상 생활 정보/일상 & 취미

by 해피앤조조 2021. 11. 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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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강원트리엔날레 제2탄으로
도슨트와 함께한 홍천 탄약정비공장 나이트 투어
후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제 강원트리엔날레도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벌써 끝나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홍천에서도 특별히 더 의미있는 장소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강원트리엔날레의 정식 명칭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인데요,
이번에 따스한 재생이라는 주제로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와동분교(폐교),
그리고 탄약정비공장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에요!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라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전시가 되겠네요...


그 중에서도 나이트 투어는
20여 년간 폐쇄되었던 군사시설인
탄약정비공장에서 저녁 6시에 진행되었어요~!

제가 갔던 투어에는 이번 전시의 예술감독님께서
직접 도슨트로 작품을 설명해주셨답니다 :)



왠지 이런 벽화도 느낌이 있지 않나요? :)
여긴 전시공간은 아니고 외벽인데
왠지 군사시설의 느낌이 나서 찍어보았어요~~

탄약정비공장에서는 재생1 테마로
테크놀로지 아트로 기술적 재생의 작품이 있었어요!



여기 설명에도 나와 있지만,
탄약정비공장에서는 기술 재생을 탐구하는
테크놀로지 아트, 설치 조각으로 구성된
다양한 작품으로 야외가 꾸며져 있었어요

요즘 날씨는 꽤나 따뜻한 편인 가을이지만
일교차가 심해서 저녁은 꽤 쌀쌀했어요ㅠㅠ




바깥에 있는 작품들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너무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나이트투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고,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어요 :)
인원은 매 회차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갔을 땐 10명 내외였던 것 같아요



자, 이제 실내로 들어가 볼까요?


실내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처음에 눈에 띄었던 작품은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작품이에요~!



이건 실제로 사용되었던 컨베이어 벨트 시설에
문자를 새겨서 의미있게 승화시킨 작품인데요,
탄약정비공장의 테마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컨베이어 벨트는 실제로도 작동이 가능한 상태였고,
특정 시간에만 작동을 하니 관람시 참고하세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이렇게 와인병으로 구성된
흥미로운 작품이 있었는데요,

절반 정도는 자동으로 움직이고
절반 정도는 수동으로 움질일 수 있어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작품이었어요~!



이 작품은 폐기된 그물과 바다에서 건져낸 쓰레기로
만든 작품이었어요 :)
예술감독님께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저기 끝에 보이는 작품이 제가 앞에서 보여드린
와인병으로 구성된 움직이는 작품이에요~!

생각보다 실내 전시 규모도 꽤 크더라고요~~
칸막이로 부스처럼 공간을 만들어서
각 부스마다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형태였어요 :)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움직이는 작품도 있었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서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도 꽤 있었어요~



여기는 조금 어지러운 공간이었는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잘 안사는 것 같아서
아래 동영상도 첨부해보았어요 :)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있었고,
색감이 화려한 작품도 눈에 띄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답니다 :)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홍천에서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조만간 홍천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전시 소개를
업로드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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