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속초] 카페 시드누아 - 울산바위가 보이는 설악산 뷰 커피 맛집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

요즘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서
단풍 구경하러 설악산이나 속초로
많이들 가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속초 설악산 울산바위 뷰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는
속초 신상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시드누아는 서울에서 나름 유명한 커피 맛집으로
서울에는 노원구에 본점이 있고,
중곡센터점, 가든파이브점에 이어
강원도 속초에 새로 지점이 생겼어요~!

카페 규모가 제법 크고
통유리창으로 자연 감상이 가능한 시원한 뷰인데다가,
커피랑 디저트까지 맛있어서
재방문 욕구 뿜뿜 솟는 곳이었어요 :)

이 날은 조금 흐린 날이었는데,
한 쪽 면이 한 폭의 그림같았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이 절반 정도 규모이고,
나머지 절반은 아래 사진과 같이 있답니다~!

카페 안에도 흙에 심겨진 나무와 풀이 있어서
한층 더 푸릇푸릇한 느낌이 들었어요🌿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는 계산대쪽에 있고,
베이커리류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에
비교적 소량 있었어요~
(주말 오후에 갔는데 벌써 많이 나간 걸지도요...)

옆으로 치워진 이름표를 보니
이미 팔린 빵이 꽤 있었는지,
빵순이에게는 아무래도 좀 아쉬운 양이었어요🙄

베이커리 메뉴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감자빵 5,800원
흑임자 브레드 5,800원
크루아상 4,000원
아몬드 크루아상 5,000원
단호박 치아바타 6,900원
퀴니아망 4,000원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베이커리류를 맛보실 분들은
조금 서둘러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무난하게 아몬드 크루아상과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요,
커피 맛집답게 카페라떼에서 풍기는 향이 향긋했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요즘은 카페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고
음료나 빵이 맛없는 곳이 종종 있어서
아몬드 크루아상은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케이크도 생긴 게 너무 예뻐보였는데,
왠지 베이커리류 만큼이나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 방문에는 디저트류를 도전해보려구요!

카페 입구에서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인데요,
카페 규모가 꽤나 크다는 게 느껴지시죠? :)

심플하고도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우드톤의 가구와 바깥 풍경 덕분인지
조금은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오후 6시에 마감이 되니,
방문 전에 맨 아래 영업시간을 꼭 참고해주세요!

카페 시드누아 속초점 입구의 모습인데요,
약간 제주도 느낌의 카페 같기도 하고,
왠지 미술관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옆 부분의 잔디(?)와 나무는 따뜻한 계절을 지나
시간이 지나면 좀 더 풍성해지겠죠?🌳

외관이 왠지 조금은 척박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카페 시드누아 주차 정보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계단 앞 광장에는
주차금지라는 안내판이 있더라구요~~

참고로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는 하시면 안되고,
매장을 조금 지나면 전용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으니 그 쪽에 안전하게 주차하세요 :)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페 시드누아 속초점 후기를 마칠게요 :)

주소
강원도 속초시 바람꽃마을1길 38

영업시간
월,화,수,목,일 10:00~18:00
금,토 10: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