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원주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후기 - 올해 새단장을 한 원주시향의 첫 연주회! / 백운아트홀 소개

안녕하세요!

해피앤조조 입니다.

오늘은 원주시민으로서 매번 즐기고 있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소개하고자 해요 :)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올해 25주년을 맞았는데요.

1997년 창단되었고 국내 정상급 지휘자들이 이끌었던 곳이죠.

원주의 시민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큼 유명하고

타지역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을 인정받는 곳이랍니다!

 

원주시향은 올해 새로운 지휘자 아래에서 새단장을 했어요.

그래서 연주회를 다녀오면서 느꼈던 감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연주회가 진행되었던 백운아트홀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향악단으로서 기존 심포닉 콘서트 외에도

찾아가는 음악회, k-pop 콘서트, 올림픽 및 월드컵 성공기원 콘서트 등

관객들의 관심사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어요.

 

그 효과로 정기연주 및 기획공연의 유료관객과

원주시향의 정기회원 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외 다수의 교향악단이 참가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의 연이은 성공적인 연주로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았고, 지방 교향악단으로써

보기 힘든 관객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 정상급 굫야악단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번 연주회에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2층에서

관람하게 되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악기의 소리와 연주자 및 지휘자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 자리여서 집중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공연은 원주시청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아트홀에서

진행되었는데 대부분의 연주회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오늘의 연주회는 바이올리스트 김응수님과

브람스의 곡을 연주하는 1부와

새로운 지휘자인 정주영님이 시향을 이끄는

드보르작의 곡을 연주하는 2부로 진행되었어요.

 

웅장하면서도 바이올리스트 김응수님의 기교가 돋보였던 1부와

새로운 지휘자인 정주영님의 색깔이 돋보였던 2부는

오랜만에 연주회를 즐기면서 저희에게 즐거움을 주었죠!

 

이제는 명실 공히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하는 원주시향의 연주는

올해 또다른 도전으로 베토벤 사이클 등 교향곡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레파토어를 준비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원주시향의 연주회가 진행되고 있는 백운아트홀은

원주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공연과 연주회가 진행되는 곳인데요!

 

공연시작 10분전까지는 입장을 완료해야 합니다.

영유아의 입장이 제한되어 있고 티켓 확인 후 

반드시 지정된 좌석에 앉아야 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좌석은 거리두기가 적용되어 있어서

방문객들간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어 있었어요.

입장전에는 방역패스를 꼭 확인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확인도 하더라고요!

 

 

1부가 끝나고 15분간 쉴 수 있는 Intermission에 찍은

1층의 모습인데요. 대다수의 관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연주를 할때 관객들의 호응이 너무나 좋아서

저희도 덩달아 신나서 박수치고 호응했던 것 같아요!

 

정기회원이 되면 가장 좋은 자리인 중앙자리에 앉을 수가 있는데요.

저희도 정기회원이라서 이전 연주회까지는 저곳에 앉았는데

연주회의 웅장함을 바로 앞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백운아트홀에 들어오면 바로 앞에 티켓권 교환처가 있는데

우측이 사진에 보이는 정기회원 교환처이고

좌측은 현장구매할 수 있는 곳이였어요.

 

현장구매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꽤 많은 것 같은데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자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후에

빠르게 방문해서 현장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오늘의 연주회가 끝나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가는데

다음연주회인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1'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다음번에도 꼭 방문해서 즐겨야 할 거 같아요!

 

 

백운아트홀의 위치입니다. 시청 바로 옆이죠?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입구는 원주시청 어린이집 쪽인데

원주시청쪽으로 들어와서 민원인 주차장을 통해

뒷편으로 이동하면 곧바로 백운아트홀 주차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연주회가 끝나고나면 꽤나 복잡하게 되는데

출입구가 2 곳임을 알고서 이동하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다음에 또 연주회를 즐기고

감상후기를 남기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