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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리뷰] 'Passengers' - 우리가 깨어난 이유가 있었다

일상 생활 정보/일상 & 취미

by 해피앤조조 2021. 9.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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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져스 포스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서야 보게 된 영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주연 배우를 스타배우인 제니퍼 로랜스, 크리스 프랫이 맡았는데도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하는 영화인데요.

저는 마침 남는 시간에 봤다가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본 영화입니다!

SF 우주 로맨스, 'PASSENGERS(패신져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영화 '패신져스'는 개척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행시간만 약 120년이 걸리는 긴 항해인데요! 너무 긴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승객들은 동면을 취하며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컴퓨터 시스템만으로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웠을까요? 

아무도 깨어있지 않는 우주선에 결국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우주를 떠도는 운석 집합체를 만나게 되는 것이죠! 

우주에서의 항로는 변경하게 될 경우 시간이 더 늘어나고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지

우주선은 운석 집합체를 그대로 부딪혀 통과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최첨단 우주선의 방어벽은 사소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는 듯 했습니다.

 

 

운석 충돌 후 우주선에는 어떤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프레스턴(주인공)의 동면기기가 갑자기 동면을 취소하며 잠에서 일어나게 만듭니다.

어리둥절한 상황이지만 프레스턴은 자신이 향하던 개척지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깨어난 줄로만 알았는데요.

우주선에서의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텅 빈 우주선을 확인하고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우주선 곳곳을 뛰어다니며 알게 된 사실은, 자신이 90년이나 일찍 깨어났다는 사실이었죠.

프레스턴은 자신이 일어난 동면장치에 가서 고쳐보려고 하지만 한번 사용한 동면장치는 다시 사용이 불가했고

항해브릿지는 굳게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도,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죠.

결국 1년간 우주선에서 바텐더 안드로이드 '아더'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남은 기간은 89년! 사실상 우주선에서 인생을 다 보내야하는 것인데요.

이 사실을 참지 못한 프레스턴은 자살까지도 생각하는 단계까지 갔었는데

오로라 레인(주인공)이 잠든 동면기계를 보고서 생각을 고치게 됩니다.

1년간의 고독이 그를 너무나 힘들게 만든걸까요? 프레스턴은 잠든 오로라의 동면기계를 계속해서 맴돕니다.

 

 

그는 결국, 혼자만의 시간을 참지 못하고 오로라를 깨우고 맙니다.

오로라는 처음에는 시스템의 문제로 일찍 일어나는 것인줄 알았지만 바텐더 안드로이드 '아더'와의 대화를 통해

프레스턴이 자신을 깨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더이상 동면도 못하고 도착지까지 살아서 도착할지 모르는 상황.

 

 

엎친데 덮친격으로, 우주선의 문제로 선장 거스까지 깨어나게 됩니다.

우주선에서는 도대체 무슨 문제가 발생한 걸까요?

그리고 주인공들은 과연 우주선에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걸까요?

 

영화 스틸 컷

 

전반적인 내용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한계점인 것처럼, 상황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주인공들을 압박해 가는 것이 단순하면서도 억지스러움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우주라는 배경적인 요소가 눈호강(?)을 시켜주었죠!

 

영화 스틸 컷

 

또한 영화는 중간중간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나라면 주인공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 역시도 같은 선택을 하게 될까?

나름 몰입을 하다보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인 듯 합니다~!

 

영화 스틸 컷

 

저는 영화 '패신져스'는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하고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가볍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에요~!

이번 주말, 한번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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