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걸 보니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 들었구나 싶습니다.
이런 날 기분좋은 카페를 간다면
더욱 가을을 즐기기 좋지 않을까요?
오늘은 원주에 있는 카페중에
꽤나 인상 깊고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정명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명당 카페는 우리나라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답답하거나 칙칙하지 않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특히나 건물 3층 전체가 카페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테라스가 완전 개방된 상태인게
뻥 뚫리는 느낌을 주어서
시원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사장님이 혼자서 주문을 받고
음료 및 디저트를 만들고 계셨는데요.
손님들이 잘 찾아오는 점심시간인데도
분주하거나 소란스럽지 않고
주문한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차분하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답니다!
정명당은 디저트들과 음료들이
전통적이고 건강한 느낌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태주악(4p) - 8000원
곶감단지(1p) - 5000원
부사사과정과(5p) - 2000원
크림치즈곶감(2p) - 4000원
앙버터모나카(1p) - 4000원
저희는 2번이나 카페를 재방문 했었는데
디저트류를 종류별로 한번씩은 먹었던 것 같아요!
맛있고 담백하고 입안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잔잔한 거문고 bgm과 함께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차분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카페 위치가 음식점 건물이랑 함께이다보니
음식점 손님들 차와 주차장을 같이 쓴다는 건데요.
카페만 이용하고자 할때는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카페탐방을 다니기 참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이렇게 차분하고 조용한 카페에도
한번쯤 방문해서 즐기는 것도
가을을 즐기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
주소
강원 원주시 운곡로 242 3층 정명당
운영시간
평일 12:00 ~ 18:00
토, 일 12:00 ~ 21: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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